샤오펑, 올해 플라잉카 양산·MONA L03 출시

센티먼트 +55
영향도 62

AI 요약

  • 샤오펑이 올해 플라잉카 양산을 시작하며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와 신규 eVTOL 'A868' 두 개 제품군을 구축한다.
  • 플라잉카 누적 주문이 7,000대를 넘어 글로벌 업체 중 최대 주문량을 기록했다.
  • 신형 전기차 MONA L03가 역대 최대 사전예약을 달성하며 시작가 12만3,800위안(약 2,400만원)으로 글로벌 출시됐다.

뉴스 기사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올해를 기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회사는 개인용 저고도 비행체인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nd Aircraft Carrier)'와 다인승·장거리 이동을 겨냥한 신규 eVTOL 'A868' 등 두 축의 플라잉카 제품군을 구축하고, 올해 안에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시장의 초기 반응이다. 샤오펑의 플라잉카는 현재까지 7,000대를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는데, 이는 글로벌 플라잉카 업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주 규모다.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에서 실제 양산과 수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점이 경쟁사와의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된다. 본업인 전기차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는 신형 전기차 MONA L03의 사전예약 물량이 동일 기간 기준 샤오펑 역대 모든 모델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MONA L03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시작 가격은 12만3,800위안(약 2,400만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대중 시장 공략 의도가 뚜렷하다. 시장 관점에서 이번 소식은 샤오펑이 저가형 EV 라인업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라는 두 성장 축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플라잉카 사업의 실제 매출 기여와 수익성은 규제 승인과 양산 안정화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어서,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MONA L03의 역대 최대 예약과 7,000대 규모 플라잉카 선주문은 샤오펑의 대중 EV·미래 모빌리티 성장 서사를 강화하나, 수익성은 양산·규제 진행에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