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뱅크, 아마존 목표가 335달러로 상향

센티먼트 +68
영향도 72

AI 요약

  • 키뱅크가 아마존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335달러로 올리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약 31% 상승 여력 제시
  • 2분기 AWS 매출이 전년비 33% 성장해 컨센서스 31%를 상회하고, Anthropic 1,000억 달러 계약으로 백로그가 약 4,8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대규모 CAPEX 부담이 단기 마진을 제한하지만 AWS 구조적 성장과 광고·리테일 수익성 개선이 저평가됐다는 판단

뉴스 기사

키뱅크(KeyBanc)가 아마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30달러에서 335달러로 소폭 올리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 254.96달러를 기준으로 약 31%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 축은 AWS 성장의 재가속과 리테일·광고 사업의 수익성 개선 두 가지다. 가장 주목한 것은 클라우드 부문이다. 키뱅크는 2분기 AWS 매출이 전년 대비 33% 늘어 시장 예상치 31%를 웃돌 것으로 봤다. 1분기 약 28% 수준이던 성장률이 2분기 33%까지 뛴 뒤 하반기에도 32% 안팎을 유지하고, 2026~2028년에도 연 30% 내외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의 연료는 AI 수요다. 코어 클라우드에 더해 OpenAI와 Anthropic 계약, 자체 칩 Trainium, 생성형 AI 플랫폼 Bedrock이 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Anthropic과 맺은 10년 1,00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반영하면 AWS 백로그가 약 4,8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관건은 수요가 아니라 이를 감당할 투자 규모다. OpenAI 8년 2GW, Anthropic 10년 5GW 약정에 맞춰 대규모 데이터센터 증설이 불가피하다. 키뱅크는 아마존 CAPEX가 2027년 3,310억 달러, 2028년 3,560억 달러에 달해 컨센서스(2,350억·2,410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봤다. 단기적으로 마진 상승이 제한될 수 있으나 AI 컴퓨팅 수요가 이를 정당화할 만큼 강하다는 판단이다. 리테일 측면에서는 Rufus와 Alexa+를 통합한 쇼핑 기능과 새 에이전틱 광고 포맷이 광고 매출과 구매 전환율을 함께 끌어올릴 요인으로 지목됐다. 실적 눈높이도 시장보다 높아 2분기 매출 1,973억 달러, 2026년 EPS 9.02달러, 2027년 EPS 10.53달러를 제시했고 2028년에는 매출 1조790억 달러 전망을 내놨다. 결론적으로 키뱅크는 시장이 CAPEX 부담에만 집중하며 AWS의 구조적 성장과 광고·리테일 수익성 개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봤다. 단기 관전 포인트는 2분기 AWS 성장률 33% 달성 여부이며, 장기적으로는 수천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가 얼마나 빠르게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지가 핵심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WS 성장 재가속과 AI 백로그 확대가 투자 논리의 핵심이며, 단기 CAPEX 부담과 마진 압박을 감내할 수 있느냐가 주가 방향의 분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