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경구용 콜레스테롤약 FDA 승인

센티먼트 +62
영향도 68

AI 요약

  • 머크의 경구용 PCSK9 억제제 Lipfendra(성분명 enlicitide)가 미국 FDA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 기존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한 최초 사례로, 투약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연간 최대 50억 달러 매출 잠재력이 거론된다.
  • 키트루다 특허만료를 앞둔 머크의 새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며, 프리마켓에서 주가는 1% 상승했다.

뉴스 기사

글로벌 제약사 머크(NYSE: MRK)가 심혈관 치료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머크의 경구용 콜레스테롤 조절 신약 'Lipfendra'(성분명 enlicitide)의 판매를 승인한 것이다. Lipfendra는 그동안 주사제 형태로만 처방되던 PCSK9 억제제를 최초로 먹는 알약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을 지녔으며,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의 기대감은 매출 전망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구용 PCSK9 억제제가 연간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월가는 2027년 Lipfendra 매출이 3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승인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머크가 처한 상황과 맞닿아 있다. 회사의 대표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특허 만료가 임박하면서 매출 공백을 메울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Lipfendra는 그 공백을 채울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머크는 오는 8월 4일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약 승인으로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가시성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프리마켓에서 머크 주가는 1% 상승세를 보였다.

AI 투자 인사이트

키트루다 특허절벽 리스크를 상쇄할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로 중장기 매출 방어력이 강화되는 긍정적 모멘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