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속 상승종목 급증, 위험선호 여전
센티먼트 +45
영향도 62
AI 요약
- •최근 20번 하락장에서 상승 종목 평균 239개로 20년 평균 133개의 두 배 육박
- •6월 1일 이후 14번 하락일 중 9일은 지수 종목의 64%가 오히려 상승
- •메가캡 차익실현 자금이 저평가 종목으로 이동, 위험자산 선호심리 유지
뉴스 기사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비관적으로 기울고 있지만, 실제 시장 내부 지표는 정반대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시장 폭(breadth) 지표다. 통상 하락장에서는 오르는 종목보다 내리는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아야 정상이다. 그러나 최근 20번의 하락일에서 오히려 상승한 기업 수는 평균 239개에 달했다. 이는 20년 장기 평균치인 133개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이례적 수치다. 특히 6월 1일 이후 발생한 14번의 하락일 가운데 9일은 지수 구성 종목의 무려 64%가 상승 마감했다. 다수 종목이 올랐음에도 지수가 하락한 배경에는 지수 내 비중이 가장 큰 메가캡 종목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다른 기업들로 이동하는 순환매 흐름이 자리한다. 이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진짜 시장 충격이 닥칠 때는 대개 시스템 전반에서 무차별적인 자금 이탈이 관측되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에는 빅테크 차익실현 이후 저평가 영역으로 자본이 재배치되는 건강한 순환 양상에 가깝다. 결국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발표된 강력한 고용 지표 등으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점이 그 근거다. 시장의 표면적 지수 하락에 매몰되기보다 내부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지수 하락에도 시장 폭이 견조해 무차별 매도가 아닌 순환매 국면임을 시사하며, 저평가 종목으로의 순환 흐름에 주목할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