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PC 전망 하향에도 AI PC 침투 가속
AI 요약
- •골드만삭스가 올해·내년 글로벌 PC 출하량 전망을 각각 전년비 -14%, -5%로 추가 하향
- •메모리·CPU 원가 상승과 윈도우10 교체 수요 둔화가 전망 하향의 주요 배경
- •AI PC 침투율은 2026년 59%에서 2028년 82%로 급격히 확대되며 일반 PC 대비 아웃퍼폼 전망
뉴스 기사
골드만삭스가 글로벌 PC 시장에 대한 눈높이를 다시 한 번 낮췄다. 올해와 내년 글로벌 PC 출하량 전망치를 전년 대비 각각 -14%, -5%로 추가 하향 조정했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연간 출하량은 약 2억 5,500만 대, 2억 4,300만 대, 2억 4,400만 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 하향의 배경으로는 메모리와 CPU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부품 원가 압박이 지목됐다. 여기에 윈도우10 지원 종료 이후 기대됐던 교체 수요 유입이 평탄화되면서 대기 수요가 둔화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AI PC 부문만큼은 차별화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AI PC는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원가 상승 국면에서도 일반 PC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엣지 컴퓨팅 수요 확대에 힘입어 AI PC 출하량은 2026년 1억 5,000만 대에서 2028년 1억 9,9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전체 PC 시장 내 침투율도 2026년 59%, 2027년 72%, 2028년 82%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트댄스의 오픈클로(OpenClaw), 시드댄스(Seedance) 등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도입이 이러한 침투율 확대를 가속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반적인 PC 물량 둔화 속에서도 AI PC 중심의 믹스 개선이 관련 반도체·부품 밸류체인의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 인사이트
PC 총량은 원가 압박으로 둔화되지만, 고부가 AI PC 믹스 확대가 핵심 성장축으로 관련 반도체·부품 밸류체인에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