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TSMC 3분기 매출 446억~458억 달러, 전분기 대비 12% 증가 전망
- •AI 수요 견인으로 2026년 자본지출 600억~640억 달러로 상향, 연매출 40% 성장 예상
- •미국 애리조나에 1000억 달러 추가 투자로 신규 팹·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 발표
뉴스 기사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AI 반도체 사이클의 견고함을 재확인했다. TSMC는 다가오는 3분기 매출을 446억~458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약 12% 늘어난 규모로, 첨단 공정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수요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수익성 지표도 견조해 매출총이익률은 65~67%, 영업이익률은 56~58% 수준을 예상했다. 웨이저자(C.C. Wei) 회장 겸 CEO는 "AI라는 거대한 흐름이 점점 더 많은 연산 능력을 요구하며 첨단 반도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비자 가전 부문은 높은 가격 부담으로 수요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이 달러 기준 전년 대비 40%를 소폭 웃도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도 대폭 늘린다. TSMC는 올해 자본지출 계획을 기존 560억 달러 이상에서 600억~64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1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복수의 반도체 제조 공장(팹)과 첨단 패키징 시설 건설이 포함되며, 현지 고임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첨단 공정 수요 강세와 공격적인 설비 확장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팹리스 고객사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방증한다. 미국 내 생산 확대 역시 지정학적 공급망 재편 흐름에 부합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첨단 공정 수요가 실적·자본지출 상향으로 구체화. TSMC 강세는 엔비디아 등 팹리스 고객 수요 견조함을 시사하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