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ASML 비중확대·최선호주 유지

센티먼트 +65
영향도 72

AI 요약

  • JP모건은 ASML에 비중확대(OW)와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유럽 본주 €2,100, 미국 상장주 $2,400을 제시했다.
  • 시장은 2027년 EUV 캐파 85대를 최종치로 보고 실망했지만, JP모건은 향후 추가 상향될 중간 단계로 판단한다.
  • 2028년 EPS €70.7 기준 PER 약 21.9배로 저평가 상태이며, 3분기 반도체 섹터 아웃퍼폼을 전망했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세계 유일의 EUV 노광장비 공급사 ASML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와 섹터 내 최선호주 의견을 재확인했다. 목표주가는 유럽 본주 기준 €2,100, 미국 상장 주식 기준 $2,400로 제시됐다. 논의의 핵심은 ASML이 밝힌 2027년 EUV 생산능력 85대다. 시장은 기대치였던 90~100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반응했지만, JP모건은 이를 최종 상한이 아닌 다음 가이던스 상향을 앞둔 중간 단계로 해석한다. ASML은 컨퍼런스콜에서 85대가 현재 고객 수요와 공급망 준비 수준 사이의 균형을 반영한 숫자일 뿐이며, 추가 수요가 발생하면 캐파를 더 늘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ASML은 주문 실적 공개를 중단한 이후 보수적 연간 가이던스를 던지고 수주 증가로 모멘텀을 보여주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매 분기 수요와 공급망을 확인하며 가이던스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2027년 EUV 캐파 가이던스가 재차 상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실적 추정치 역시 상향됐다. JP모건의 기존 2027년·2028년 추정치는 이미 컨센서스보다 각각 26.5%, 23.8% 높았는데,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컨센서스가 JP모건 수준까지 따라오거나 이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FY26·FY28 매출 추정치를 각각 13%, 6% 상향했고, FY27 매출은 공개된 EUV·이머전 DUV 캐파를 반영해 1% 낮췄다. EPS 추정치는 FY26·FY27·FY28 각각 26%, 1%, 10% 올렸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ASML의 통상적 향후 2년 EPS 기준 PER은 약 23~29.8배인데, 현재 주가는 2028년 EPS 추정치 €70.7 기준 약 21.9배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장비 산업의 뚜렷한 다운사이클 징후가 없음에도 주가는 이미 다운턴이 시작된 것처럼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수요가 유지된다면 2027년·2028년 실적 추정치가 다시 상향될 여지가 있으며, ASML이 3분기 반도체 섹터를 아웃퍼폼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투자 인사이트

EUV 독점 지위와 단계적 가이던스 상향 구조가 저평가 밸류에이션과 맞물려, 캐파 실망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볼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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