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일라이 릴리의 경구제 비만약 파운다요가 출시 3개월간 기대 대비 점유율 확보에 실패했다.
- •주간 처방 약 19,550건으로 노보 노디스크 경구 위고비(15만여 건) 대비 크게 부진, 주간 점유율 11%에 그쳤다.
- •도이체방크는 파운다요의 2026년 매출 전망치를 30억 달러에서 13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 기사
오는 8월 5일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일라이 릴리(NYSE: LLY)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Foundayo)'가 시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투자 정보 매체 시킹 알파는 파운다요가 출시 3개월을 지났음에도 투자자들의 기대만큼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데이터 업체 IQVIA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미국 내 파운다요 주간 처방 건수는 약 1만9550건에 그쳤다. 같은 기간 경쟁 약물인 노보 노디스크(NYSE: NVO)의 경구제 위고비(Wegovy) 처방 건수가 약 15만3050건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큰 격차다. 파운다요의 주간 점유율은 11% 수준에 머물렀다. 노보 노디스크의 선점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보급 속도가 더디다는 평가다. 경구 위고비는 출시 13주 차에 약 10만5000건의 처방을 기록했는데, 이는 현재 파운다요 처방량의 약 5배에 해당한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도이체방크는 파운다요의 2026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 30억 달러에서 13억 달러로 절반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경구용 비만약 시장에서 릴리의 초기 침투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진행되면서, 비만 치료제 부문을 둘러싼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경구 비만약 시장에서 릴리의 초기 부진이 확인돼 단기 실적 기대치 조정 압력이 있으며, 노보 노디스크의 선점 우위가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