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분 가격 사상 최고, 페루 멸치 어획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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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42
AI 요약
- •페루 멸치 어획량 급감으로 어분(fishmeal)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블룸버그 상품 칼럼니스트 하비에르 블라스는 톤당 4,000달러 도달을 시간문제로 전망했다.
- •사료비 상승으로 양식(아쿠아컬처) 산업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뉴스 기사
글로벌 상품 시장에서 어분(fishmeal)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원인은 세계 최대 어분 생산국인 페루에서 멸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한 데 있다. 블룸버그의 상품 전문 칼럼니스트 하비에르 블라스는 자신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어분 가격이 톤당 4,000달러 선에 도달하는 것은 '여부'가 아니라 '시점'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미 최고가를 경신한 흐름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어분은 연어를 비롯한 어류 양식에 쓰이는 사료의 핵심 단백질 원료다. 따라서 가격 급등은 양식 산업 전반의 사료 비용을 끌어올려 수익성을 압박하는 악재로 작용한다. 페루 앞바다의 멸치 자원은 엘니뇨 등 해양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어획 쿼터 축소가 반복될 경우 공급 부족과 가격 강세가 구조적으로 고착될 수 있다. 이는 수산 사료를 넘어 축산·식품 원가 전반에도 파급될 수 있는 사안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어분 공급 붕괴는 양식·수산 사료 원가 상승 신호로, 관련 식품·사료 기업의 마진 압박과 대체 단백질 수요 확대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