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공모가 아래로 첫 하락

센티먼트 -22
영향도 72

AI 요약

  • 스페이스X 주가가 IPO 공모가 135달러를 처음으로 밑돌며 하락
  • 나스닥100·FTSE러셀 편입에 따른 최소 54억달러 규모 패시브 ETF 매수가 초기 급등을 견인
  • 첫 분기 실적 발표 후 락업 순차 해제로 추가 하락 가능성, 다만 애널리스트 80% 이상이 매수 의견 유지

뉴스 기사

우주 발사체와 위성 사업을 이끄는 스페이스X의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인 135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화려한 데뷔 이후 이어지던 강세 흐름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초기 급등의 배경으로는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이 지목된다.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과 FTSE 러셀 지수에 편입되면서, 이를 추종하는 ETF들이 규칙에 따라 종목을 사들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지수 편입 효과로 최소 54억 달러 규모의 ETF 자금이 스페이스X 매수에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장 이전 투자자들의 매도를 묶어두던 락업 조항이 회사의 첫 분기 실적 발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이어서, 잠재적 매도 물량이 주가를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반면 월가는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애널리스트의 80% 이상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약 78%에 이르는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AI 투자 인사이트

지수 편입발 패시브 매수로 부풀었던 초기 강세가 되돌려지는 국면으로, 락업 해제 일정과 첫 실적이 향후 주가 방향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