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XMT 상장 추진, 마이크론 하락압력

센티먼트 -55
영향도 72

AI 요약

  • 중국 DRAM 4위 CXMT가 상하이 STAR 거래소 상장으로 85.5억 달러 조달 추진, 시총 약 855억 달러 예상
  • CXMT의 '26년 1분기 글로벌 DRAM 점유율은 8%로 전년 3%에서 확대, 증설 통한 점유율 추가 확대 우려
  • 경쟁 심화 우려에 마이크론 6.5%, SK하이닉스 9.4% 장중 하락, 다만 CXMT는 대중 제재로 HBM 등 첨단 메모리 생산은 제한적

뉴스 기사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상장 추진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를 비롯한 글로벌 메모리 강자들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중국 DRAM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STAR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할 자금은 약 85억5천만 달러로, 당초 상장 계획 발표 시점 대비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이를 반영한 CXMT의 기업가치는 약 855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CXMT는 현재 글로벌 4위 DRAM 업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집계 기준 2026년 1분기 세계 DRAM 시장 점유율은 8%로, 전년 동기 3%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선두권과는 여전히 격차가 있지만, 대규모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에 투입할 경우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같은 공급 경쟁 심화 우려는 곧바로 주가에 반영됐다. 15일 장중 마이크론 주가는 6.5% 하락했고, 최근 변동성이 커진 SK하이닉스도 9.4% 급락했다. 다만 위협의 범위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CXMT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기술 수출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어,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같은 고부가가치 첨단 메모리를 양산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발 범용 DRAM 공급 확대는 사이클 부담 요인이나, 제재로 HBM 진입이 막혀 있어 AI향 고부가 메모리 경쟁력은 기존 3강이 유지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