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고객사 반발로 3분기 DRAM 가격 상승 전망 소폭 하향
- •KV 캐시 오프로딩 수요와 DRAM 대체 흐름에 NAND 전망 상향
- •SK하이닉스 2분기 매출 85조원·매출총이익률 63% 전망
뉴스 기사
글로벌 리서치 하우스 GFHK가 월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최신 시각을 제시했다. 핵심은 DRAM과 NAND에 대한 온도차다. DRAM의 경우 고객사들이 30%에 육박하는 가격 인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GFHK는 3분기 DRAM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 드라이브가 수요처의 저항에 부딪히며 단기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반면 NAND에 대해서는 시각이 한층 밝아졌다. AI 추론 과정에서 KV 캐시를 저장·오프로딩하려는 수요가 예상을 웃돌고 있고, 상대적으로 값비싼 DRAM을 NAND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NAND 수요 기반이 AI 인프라 확산과 함께 구조적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별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두드러졌다. GFHK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을 85조원, 매출총이익률을 63%로 추정했다. 이는 HBM을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가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시장 관점에서 이번 코멘트는 메모리 사이클이 제품군별로 차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DRAM 가격 협상력은 일시적으로 시험받는 국면이지만, AI 수요에 연동된 NAND와 고성능 메모리 리더인 SK하이닉스의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등 미국 상장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방향성에도 참고가 될 신호로 해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DRAM 가격 저항은 단기 변수지만, AI발 NAND 수요와 SK하이닉스 고수익 구조가 메모리 이익 모멘텀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