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워칩, DRAM 가격 4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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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68

AI 요약

  • 대만 파운드리 파워칩(PSMC)이 이번 달부터 DRAM 45%, PMIC·DDI 10~15% 가격 인상 단행
  •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이 1분기 10%에서 2분기 28%로 회복, 내년 40% 목표
  • 마이크론과 DRAM 기술이전·PWF 협력, AI 파운드리(인터포저·IPD·CoWoS) 비중 3년내 20% 확대 계획

뉴스 기사

대만 파운드리 업체 파워칩(PSMC)이 이번 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대폭 끌어올린다. 회사는 DRAM 가격을 45% 인상하고, 전력관리칩(PMIC)과 디스플레이 구동칩(DDI)도 10~15% 올린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반도체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인상 효과는 다음 분기 칩 인도 시점부터 매출에 반영돼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2월 단행한 인상 덕분에 1분기 10% 수준이던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28%까지 회복했다. 황충런 회장은 이 추세가 이어지면 내년 이익률이 40%에 도달해 2022년 이후 중단됐던 현금 배당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2분기 순이익은 32억9천만 대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77% 급감했으며, 주당순이익도 3.36 대만달러에서 0.76 대만달러로 축소됐다. 반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75억2천만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기술 측면에서는 지난 3월 마이크론과 DRAM 기술이전 및 후공정(PWF) 파운드리 협력을 체결했다. 내년 말 첫 PWF 라인 가동을 목표로, 내년에는 자체 1X 공정으로 DRAM을 양산하고 2028년 중반부터 마이크론의 1P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파워칩은 AI 관련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 패키징에 쓰이는 인터포저, 통합수동소자(IPD), 웨이퍼 적층 접합 기술 등을 축적하며 이미 복수 고객사와 IPD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5% 수준인 AI 파운드리 비중을 3년 내 2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

AI 투자 인사이트

DRAM 45% 인상은 메모리 공급 부족 사이클의 강력한 신호로, 마이크론 등 미국 메모리주 가격 협상력과 마진 개선 기대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