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인텔 실적 앞두고 매수 유지

센티먼트 +62
영향도 72

AI 요약

  • 씨티는 인텔 2Q26 매출 144억 달러·EPS 0.24달러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하며 매수 의견 유지
  • 서버 CPU 수요와 커스텀 ASIC 확대로 2026년 데이터센터 매출 231억 달러 성장 예상
  • EMIB 패키징·애플·엔비디아·미디어텍·테라팹 기반 외부 파운드리 매출 2027년 46억, 2028년 100억 달러 전망

뉴스 기사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가 인텔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Buy) 의견을 재확인했다. 인텔은 오는 7월 23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씨티는 인텔의 2분기 매출을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144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을 0.24달러로 전망하며 각각 컨센서스(143.6억 달러·0.21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역시 매출 151억 달러, EPS 0.29달러로 CPU 상방 여력과 영업비용 통제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모델링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데이터센터 부문이다. 씨티는 서버 CPU 수요 강세와 ASIC 사업 확대에 힘입어 2026년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23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구글 마운트 에반스 등 인텔의 ASIC IPU 사업은 이미 연환산 매출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TPU 기반 대형 언어모델 제조사들이 추가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파운드리 사업은 중장기 모멘텀으로 지목됐다. 씨티는 EMIB 패키징과 애플·엔비디아·미디어텍·테라팹 등 다수 고객사 확보를 바탕으로 인텔의 외부 파운드리 매출이 2027년 46억 달러, 2028년 1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이스X가 지원하는 테라팹 이니셔티브 역시 주요 수혜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주 발표된 57억 달러 규모의 아일랜드 팹 증설 투자는 CPU 수요와 파운드리 전망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다만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은 메모리 공급 제약에 따른 PC CPU 시장 위축으로 하반기 계절성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씨티는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고객 확보, 서버 CPU 수요, 자본지출 전망, 18A·14A 공정 진척, PC 전망 등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데이터센터 CPU와 ASIC 수요, 외부 파운드리 고객 확보가 실적 서프라이즈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