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ASML이 FY 2Q26 강력한 실적과 견조한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연간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 •AI 수요로 첨단 로직과 메모리 반도체 양쪽에서 수요가 견조하다고 CEO가 언급했다.
- •Low EUV와 DUV 이멀전 생산능력을 2027년 30%, 2028년 추가 30%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 기사
글로벌 반도체 노광장비 선두 기업 ASML이 FY 2분기(2Q26)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반도체 장비 사이클의 강한 회복을 확인시켰다. 회사는 다음 분기에 대해서도 견조한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호실적의 배경으로 경영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설치 기반(installed base) 확대를 지목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이 첨단 로직과 메모리 반도체 양쪽에서 동시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그동안 메모리 업황 부진 우려가 있었으나, AI향 수요가 로직과 메모리 전반의 장비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중장기 생산능력 확대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ASML은 2026년 약 65대 수준인 Low EUV 생산능력을 2027년에 30% 늘리고, 2028년에 추가로 30% 확대할 방침이다. DUV 이멀전 장비 역시 2026년 130대 수준에서 2027년과 2028년 각각 30%씩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향후 수년간 파운드리와 메모리 업체들의 첨단 공정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회사 측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가 전공정 장비 발주로 연결되는 구조가 이어질 경우, ASML을 정점으로 한 반도체 장비 밸류체인 전반에 긍정적인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가 로직·메모리 양쪽 장비 수요를 견인하며 연간 전망 상향과 EUV·DUV 증설 계획은 반도체 장비 사이클 상승세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