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ASML 2분기 매출 93.3억 유로로 컨센서스 6% 상회, 매출총이익률 54%로 서프라이즈
- •2026년 연간 순매출 전망 440억 유로 중간값으로 대폭 상향, 컨센서스 대비 11% 높음
- •BofA는 목표주가 2,022유로와 투자의견 BUY 유지, EUV/DUV 생산능력 확대 계획 확인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22유로를 유지했다. 강력한 2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그리고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근거로 제시됐다. ASML의 2분기 매출은 93억 2,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며 시장 예상치를 6% 웃돌았다. 유지보수·서비스 부문(IBM) 매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고, 매출총이익률은 54.0%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34억 5,600만 유로, 주당순이익은 7.6유로로 각각 시장 기대를 13%, 11% 초과했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전망치 상향이다. ASML은 3분기 매출을 115억 유로로 제시해 컨센서스를 약 11% 넘어섰고, 2026년 연간 순매출 목표를 기존 360억~400억 유로에서 430억~450억 유로(중간값 440억 유로)로 대폭 끌어올렸다. 연간 매출총이익률 전망도 54~55%로 상향했다. 수요 강세에 발맞춰 생산능력도 확대한다. EUV 장비 생산능력은 2026년 65대에서 2027년 85대로 늘리고 2028년 약 11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DUV 역시 130대에서 220대 수준까지 증설한다. 경영진은 인텔 파운드리의 차세대 프로세서 양산을 위한 High-NA EUV 장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방 시장 전망도 밝다. ASML은 2나노 수요 강세와 1.4나노 조기 도입을 배경으로 2026년 로직 반도체 부문이 25%, 메모리 부문이 7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매출 비중은 로직 수요에 힘입어 전체의 약 20% 수준을 차지할 전망이다. AI 투자 사이클이 첨단 노광장비 수요로 직결되고 있음을 확인시키는 실적으로 평가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첨단 로직 투자 사이클이 EUV 장비 수요로 직결. 가이던스 대폭 상향과 증설 계획은 반도체 장비주 강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