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이 2026년 PC/서버 출하 성장률을 -8%/+22%로 조정하며 AI 추론 수요가 일반 서버 업사이클을 견인한다고 진단
- •메모리·CPU가 핵심 병목으로 부상, VR200 시스템가 약 650만 달러까지 상승하고 노트북 메모리 원가 비중도 20~30%로 확대
- •AI 서버 출하는 2025~28년 46% CAGR로 2028년 570만 대 전망, Nvidia·AMD GPU와 AWS/구글 ASIC 수요 상향
뉴스 기사
JP모건이 7월 15일자 PC·서버 산업 보고서를 통해 "AI 추론이 일반 서버 업사이클을 확장시키는 반면 PC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보고서는 글로벌 PC·서버 출하 성장률 전망을 2026년 각각 -8%와 +22%, 2027년 +2%와 +25%, 2028년 +2%와 +19%로 조정했다. 상반기에는 부품 가격 급등에도 일반 서버 수요가 예상보다 강했고 PC 출하도 우려보다 양호했으나, 하반기 들어 PC는 보합에 그치고 서버는 부품 제약 속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 핵심은 AI 추론 수요가 서버 업사이클을 이끄는 가운데 메모리와 CPU가 최대 병목으로 남는다는 점이다. JP모건은 2025~28년 AI 가속기가 연 50% 성장하며 5,300만 개 규모의 에이전틱 AI 서버 CPU 수요를 자극, 2027~28년 일반 서버 CPU 출하가 각각 37%·2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x86 진영에서는 AMD의 차세대 Venice가 점유율을 넓히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메모리 원가 급등도 두드러진다. VR200 서버의 메모리 원가 비중은 약 20%로 GB200(약 10%) 대비 크게 오르며, 전력·냉각·네트워킹 업그레이드까지 겹쳐 VR200 시스템 가격은 약 65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고사양 노트북의 BoM 원가도 지난 1년간 약 30% 상승했고 메모리 비중은 한 자릿수 후반에서 20~30%까지 확대됐다. HBM4 재계약 시 GB당 가격은 15달러에서 22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AI 서버 출하는 2025~28년 46% 연평균 성장률로 2028년 570만 대에 달할 전망이며, CoWoS 업데이트를 반영해 2027~28년 데이터센터 AI 칩 물량 전망도 상향됐다. Nvidia 고사양 GPU는 네오클라우드 수요를 반영해 상향된 반면 CPX GPU는 전망에서 제외됐고, AMD GPU는 MI455 수요 강세로, AI ASIC은 AWS Trainium·구글 TPU 수요로 각각 상향됐다. Vera Rubin 시스템은 3분기 말~4분기 양산 일정을 유지하나, 차세대 Vera Rubin Ultra의 Kyber 랙은 PCB·CCL 소재의 신호 성능 문제로 Feynman 세대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종합하면 AI 서버·메모리 공급망에는 강한 순풍이, 소비자 PC 수요에는 가격 부담이라는 역풍이 동시에 작용하는 국면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추론發 서버·메모리 슈퍼사이클이 확인되는 구도로 NVDA·AMD와 HBM 공급망이 핵심 수혜, 반면 PC 소비 수요는 가격 부담에 하방 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