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에 따르면 IBM은 메인프레임·인프라 부진으로 2분기 매출 172억 달러의 부정적 실적을 사전 공지했다.
- •인프라 자본지출이 서버·스토리지·메모리로 이동하면서 방화벽·익스포저 관리 등 사이버보안 벤더에 단기 선구매 수혜가 기대된다.
- •Red Hat 매출 11% 성장, 분산 인프라 37% 증가, z17 강세 등 IBM 기존 포트폴리오는 견조함을 유지했다.
뉴스 기사
JP모건은 IBM이 2분기 실적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사전 공지했다고 전했다. 예상 매출은 172억 달러로, 인프라 부문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반면 소프트웨어는 5% 성장, 컨설팅은 환율 조정 기준 1% 성장에 그쳤다. 실적 부진의 핵심은 메인프레임과 관련 소프트웨어의 약세다. 가격 인상을 앞두고 공급이 제약된 인프라를 확보하려는 움직임 속에 6월 말 자본지출이 서버·스토리지·메모리로 집중되면서 Z Systems 실적이 약화됐다. 여기에 대형 거래가 분기 내 성사되지 못한 점과 MIPS 기반 선불 소비 감소에 따른 트랜잭션 프로세싱 부진이 겹쳤다. 세부 하위 부문 실적은 다음 주 2분기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JP모건은 이번 소식이 사이버보안 섹터에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익스포저 관리 종목인 테너블(TENB), 퀄리스(QLYS)와 파이프라인 가속을 보이는 대형 플랫폼 벤더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지스케일러(ZS)에 주목했다. 자본지출이 인프라로 이동하면서 방화벽 벤더에도 단기 선구매 수혜가 나타날 수 있으나, 포티넷(FTNT)의 경우 까다로운 기저효과로 내년 하드웨어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IBM의 기존 사업은 견조했다. Red Hat 매출은 전년 대비 11% 성장하며 순차적으로 가속화됐고, 최근 인수한 HashiCorp와 Confluent도 강력한 실적을 냈다. Power와 Storage를 앞세운 분산 인프라는 37% 급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z17은 z16을 크게 앞서는 도입세를 보였다. 컨설팅 수주 역시 GenAI 기여를 바탕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AI 투자 인사이트
IBM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핵심 포트폴리오는 견조하며, 인프라 투자 확대는 보안·방화벽 벤더에 선구매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