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AEHR, FY26 4분기 매출 1,884만 달러(전년比 +33.4%)·EPS 0.11달러로 시장 예상 상회하며 시간외 27% 급등
- •분기 수주 사상 최고 6,070만 달러, 실질 백로그 1억 달러 돌파로 재무·수주 기반 강화
- •FY27 매출 가이던스 1.3억~1.5억 달러 제시(시장 예상 8,514만 달러 대비 대폭 상회), 메모리 매출은 미포함으로 추가 업사이드 여지
뉴스 기사
반도체 웨이퍼 레벨 번인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 에어 테스트 시스템즈(AEHR)가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27% 넘게 급등했다. 분기 매출은 1,884만 달러로 전년 동기(1,410만 달러) 대비 33.4% 늘었고, 주당순이익(EPS)은 0.11달러를 기록해 소폭 손실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뒤집었다. 특히 분기 수주액이 사상 최고치인 6,070만 달러에 달했으며, 공식 백로그에 최근 추가 수주를 더한 실질 수주잔고는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직전 분기 3,710만 달러였던 보유 현금도 1억 1,650만 달러로 대폭 확대돼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가 제시한 FY27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억 3,000만~1억 5,000만 달러로, 기존 시장 예상치(8,514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전년 대비 160~200% 성장을 시사한다. 주목할 점은 이 목표에 메모리 관련 매출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메모리 부문에서 발생할 물량은 모두 추가 상승 여력으로 남는다. 비GAAP 순이익률은 매출 대비 18~22% 수준으로 전망됐다. 성장 동력은 다변화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광학 I/O 확산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에서 대형 고객사 2곳을 확보했고, 전기차용 실리콘 카바이드(SiC) 부문에서는 최근 한 달간 800만 달러 이상의 WaferPak 신규 주문이 유입됐다. 여기에는 세계 톱3급 완성차 업체의 직접 발주가 포함된다. AI 가속기 신뢰성 검증용 소노마 제품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후속 주문을 받았다. 게인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잔고를 근거로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AI 프로세서, 전력 반도체, 광통신 전반의 번인 수요 증가가 향후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실적·수주·가이던스가 동시에 서프라이즈를 낸 전형적 성장 스토리로, 메모리 매출 미반영분과 신규 고객 확장은 추가 업사이드 요인이나 소형주 특성상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