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자율주행 탐색·즈푸AI 314억HKD 조달
AI 요약
- •바이트댄스가 산하 World Model 개발팀을 통해 무인 물류 중심 자율주행 진출을 탐색 중이나, 스마트 드라이빙 사업 추진 계획은 공식 부인
- •즈푸AI(2513.HK)가 최대 1,978만 신규 H주를 13% 할인가에 배정해 약 314.1억 홍콩달러(272억 위안)를 조달, 올해 홍콩 테크주 단일 배정 최대 규모 기록
- •조달 자금은 기초모델 R&D, 자체 AI 칩 개발, 산력 인프라 확충, 전략적 M&A에 투입 예정
뉴스 기사
중국 빅테크와 AI 스타트업의 미래 기술 투자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됐다. 7월 13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자율주행 영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하 Seed 사업부 내 주창 팀장이 이끄는 World Model 개발팀이 해당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며, 사업 방향은 무인 물류 시나리오에 집중하고 화산엔진의 자동차 산업 라인 아래로 편제될 계획이라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미 다수의 자율주행 선도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고 관련 인재 영입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이트댄스 측은 물리 AI 및 대형 모델 프론티어 영역에서 초기 연구를 진행 중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스마트 드라이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며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 같은 기간 중국 AI 기업 즈푸AI(2513.HK)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회사는 7월 9일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최대 1,978만 주의 신규 H주를 주당 1,588홍콩달러에 배정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일 종가 1,825홍콩달러 대비 약 13% 할인된 가격이다. 조달 규모는 최대 약 314.1억 홍콩달러, 위안화 기준 약 272억 위안에 달한다. 7월 13일 실제 배정이 완료되면서 올해 홍콩 증시에서 테크 기업 단일 배정 모집 기준 최대 규모라는 기록도 세웠다. 확보한 자금은 기초 모델 연구개발, 자체 AI 칩 개발, 산력(컴퓨팅 파워) 인프라 확충, 전략적 인수합병 및 운전자금 보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반도체 공급망 제약 속에서 중국 AI 기업들이 자체 칩과 인프라 내재화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AI 반도체 및 컴퓨팅 경쟁 구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빅테크·AI 기업의 자체 칩·산력 내재화 투자 가속은 미국 AI 인프라 밸류체인의 중장기 경쟁 변수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