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잇단 출시

센티먼트 +45
영향도 58

AI 요약

  • T-REX와 ProShares가 SK하이닉스 ADR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HYNX, SKHU)를 각각 출시했다.
  • Ouster(OUSL), NetApp(NTAL), Teradata(TDCL), Bitdeer(BTDL) 등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ETF도 신규 상장됐다.
  • SEI(SEUS)와 Columbia Threadneedle(RECI, CDPI)은 액티브 멀티팩터·프리미엄 인컴 ETF를 새로 선보였다.

뉴스 기사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특정 종목에 집중한 레버리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잇단 관심의 중심에 섰다. 현지시간 14일 T-REX(REX Shares·Tuttle Capital)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SKHY)의 일간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T-REX 2X Long SKHY Daily Target ETF(HYNX)'를 상장했다. 하루 앞선 13일에는 ProShares가 같은 기초자산을 활용한 'ProShares Ultra SK hynix(SKHU)'를 선보였다. 두 운용사가 잇달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했다는 점은, 인공지능(AI) 수요를 배경으로 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투자 수요가 그만큼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의 확산은 반도체에 국한되지 않았다. Defiance ETFs는 라이다(LiDAR) 센서 기업 Ouster(OUST)를 기초자산으로 한 'Defiance Daily Target 2X Long OUST ETF(OUSL)'를 내놨고, GraniteShares는 NetApp(NTAL)·Teradata(TDCL)·Bitdeer(BTDL) 세 종목을 대상으로 한 2배 레버리지 ETF 3종을 한꺼번에 상장했다. 레버리지 외에 전략형·인컴형 상품도 추가됐다. SEI는 동적 팩터 배분과 액티브 종목 선정을 결합한 미국 주식 멀티팩터 ETF 'SEI QiM U.S. Equity Factor Allocation Active ETF(SEUS)'를 출시했다. Columbia Threadneedle는 옵션 오버레이를 활용해 월분배 인컴을 추구하는 'Columbia Research Enhanced Core Premium Income ETF(RECI)'와 배당주 중심의 'Columbia High Dividend Premium Income ETF(CDPI)' 두 상품을 내놨다. 한편 전일 주요 지수 ETF는 기술주 강세 속에 QQQ가 1.12% 오르며 시장을 이끌었고, SPY(0.36%)와 IWM(0.35%)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XLK·1.29%)이 두각을 나타낸 반면 헬스케어(XLV·-1.93%)와 필수 소비재(XLP·-1.38%)는 부진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급속한 확산은 개인 투자자의 고위험·고수익 수요를 반영하지만, 일간 리밸런싱에 따른 변동성 누적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의 동시 출시는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글로벌 투심을 방증하나, 일간 리밸런싱형 상품은 장기 보유 시 변동성 손실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