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AI 추론發 서버 업사이클 확대 전망

센티먼트 +50
영향도 78

AI 요약

  • JPM이 2026년 서버 출하량 전망치를 미국 CSP의 AI·일반 서버 수요를 반영해 전년비 +22%로 상향, 반면 PC는 -7.6% 역성장 유지
  •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가속기당 CPU 수요가 늘며 2025~28년 에이전틱 AI CPU 수요는 연평균 155% 성장 전망, 다만 메모리·CPU 공급 제약이 병목
  • 엔비디아 Vera Rubin 200 메모리 비용 비중이 약 20%로 GB200의 두 배에 달하며, 차세대 Kyber 랙 아키텍처는 PCB 난제로 지연 가능성 존재

뉴스 기사

JP모건이 AI 추론 수요를 축으로 한 서버 업사이클 확장 전망과 여전히 취약한 PC 수요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2026년 글로벌 서버 출하량 전망치는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CSP)의 강력한 AI 및 일반 서버 수요를 반영해 기존 +15%에서 +22% 성장으로 상향됐다. 2027년과 2028년 서버 출하 성장률 역시 AI 추론 수요와 공급 제약에 따른 주문 이월 효과를 반영해 각각 +25%, +19%로 대폭 올려 잡았다. 반면 2026년 PC 출하량은 역성장폭 완화를 반영해 전년비 -7.6%로 소폭 상향되는 데 그쳐 회복 강도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수요 구조 변화의 핵심은 에이전틱 AI다. AI 가속기당 CPU 탑재 비중이 늘면서 2025~2028년 에이전틱 AI용 CPU 수요는 연평균 155%에 이르는 고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27~2028년 일반 서버용 CPU 출하량도 각각 37%, 27% 급증할 전망이다. 다만 메모리와 CPU 공급 부족이 여전한 병목으로 지목되며, 상류 부품 공급과 하류 랙 출하 사이의 불일치가 주요 리스크로 꼽힌다. 메모리 가격 급등은 원가 구조를 흔들고 있다. 차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200 서버에서 메모리 비용 비중은 스펙 상향과 가격 상승이 겹치며 약 20%까지 확대돼 GB200(약 10%)의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완제품 가격 압박이 커지면서 주요 CSP와 PC 브랜드는 메모리 업체와의 장기공급계약(LTA) 체결과 중국산 메모리 채택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 로드맵 측면에서 Vera Rubin 200 모듈은 2026년 3분기 말 출하가 시작돼 4분기부터 랙 시스템 양산에 들어가며, 최근 PCB 이슈에도 지연은 없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도입 예정인 초고성능 Vera Rubin Ultra 세대의 'Kyber' 랙은 신호 성능과 관련한 PCB·CCL 소재 난제로 Feynman 세대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며, 엔비디아는 대안으로 두 개의 Oberon 랙을 맞대어 연결하는 백투백 방식을 검토 중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추론發 서버·메모리 사이클은 구조적 강세이나 PC는 가격 인상 부담으로 하반기 수요 위축 리스크가 상존해 반도체 내 업종 차별화가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