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아이폰18 Pro 200달러 인상 전망

센티먼트 +25
영향도 68

AI 요약

  •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Mac·iPad에 적용하던 가격 인상 전략을 핵심 하드웨어인 아이폰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
  • DRAM·NAND 가격이 각각 약 190%·180% 급등할 전망으로 메모리 원가 부담이 커지며 아이폰18 Pro 시작가 200달러 인상 가능성 제기
  • 아이폰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0.2~0.4로 매우 낮아 가격 인상이 판매량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뉴스 기사

모건스탠리가 애플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18 Pro 시리즈의 시작 가격이 최대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동안 애플은 Mac과 iPad 등 비(非)아이폰 라인업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전략을 펼쳐왔는데, 모건스탠리는 이 기조가 이제 회사의 핵심 하드웨어인 아이폰으로까지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원가의 가파른 상승이 자리한다. 모건스탠리는 DRAM과 NAND 가격이 각각 약 190%, 180% 뛸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러한 부품 비용 급등이 세트 가격 인상 압력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 위축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0.2~0.4 수준으로 제시하며, 이는 소비재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가격을 올려도 판매량 감소 폭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로, 인상분이 고스란히 평균판매단가(ASP)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결국 이번 전망은 애플이 원가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췄음을 재확인시킨다. 동시에 메모리 가격의 구조적 상승 국면이 스마트폰 최종 가격까지 밀어 올리는 인플레이션 연쇄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메모리 공급사와 세트 업체 모두의 손익 구조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낮은 가격 탄력성은 애플의 프리미엄 가격 결정력을 방증하며, 메모리 원가 전가가 마진 방어와 ASP 상승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