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CPI 예상 하회, 증시 안도랠리

센티먼트 +58
영향도 72

AI 요약

  • 미국 6월 CPI가 헤드라인·근원 모두 예상치를 밑돌며 헤드라인 MoM이 마이너스를 기록
  • 발표 직후 나스닥 선물 1%대 반등, SK하이닉스 ADR +8%·마이크론 +5% 등 반도체주 회복 탄력
  • 美 10년물 금리가 4.6%대에서 4.5%대로 하락했으나 호르무즈 해협 이슈로 WTI 3%대 급등이 변수

뉴스 기사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우려를 덜어내는 결과로 발표됐다. 헤드라인과 근원 지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특히 헤드라인 전월 대비(MoM) 수치가 오랜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시장은 "근원 CPI가 높게 나올 경우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연준 월러 이사의 발언에 부담을 느껴왔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근원 CPI가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모두 둔화되면서, 긴축 재개에 대한 경계감이 상당 부분 완화됐다. 발표 직후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나스닥 선물은 1%대로 반등 폭을 확대했고, SK하이닉스 ADR은 8%대, 마이크론은 5%대 상승하며 금리에 민감한 메모리 반도체주가 뚜렷한 회복 탄력을 보였다. 한때 4.6%대를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CPI 발표 이후 4.5%대로 내려서며 부담을 덜었다. 다만 변수도 남아 있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로 WTI가 3%대 급등하고 있어, 유가 상승이 향후 물가 지표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은 경계 요인이다. 시장은 이날 밤 예정된 케빈 워시 의장의 의회 반기 보고회와 15~16일로 예정된 ASML, TSMC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일정을 통해 추가적인 방향성을 확인하게 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예상 하회 CPI로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며 반도체 등 금리 민감주 반등 여력 확대. 다만 유가 급등發 물가 재점화 리스크는 지속 점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