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2분기 잠정실적 시장 예상 하회

센티먼트 -45
영향도 62

AI 요약

  • IBM이 잠정 2분기 매출 17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78.6억 달러)를 밑돌며 내부 기대치도 하회했다.
  • 메인프레임·소프트웨어 부진과 대형 거래 지연이 원인으로,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 크리슈나 CEO는 고객들이 AI 인프라 확보를 위해 서버·스토리지·메모리로 자본지출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기사

IBM이 정식 발표에 앞서 공개한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눈높이와 자체 내부 목표를 모두 밑돌았다. 아빈드 크리슈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우리는 흔들렸다"며 이례적으로 부진을 인정했다. 잠정 매출은 17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8.6억 달러를 6억 달러 이상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증가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소프트웨어가 5% 성장했으나, 컨설팅은 보합(고정환율 기준 +1%)에 머물렀고 인프라 부문은 7% 감소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메인프레임과 소프트웨어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고, 예상했던 대형 거래들이 제때 마무리되지 못한 점이 부진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다만 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2.93달러로 5% 늘었고, 연초 이후 잉여현금흐름은 48억 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슈나 CEO는 6월 마지막 몇 주 동안 고객들이 가격 인상을 앞두고 공급이 빠듯한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해 분기 자본지출을 서버·스토리지·메모리 구매로 돌리는 흐름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업계 전반의 사이버보안 우려에도 주의가 분산돼 있었으며, IBM이 이러한 자본지출 우선순위 재조정의 규모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식 2분기 실적은 7월 22일 발표될 예정으로, 잠정치 발표만으로도 실적 눈높이 하향 압력이 불가피해 보인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인프라 투자 쏠림이 IBM 소프트웨어·대형 계약 수요를 잠식한 정황으로, 22일 정식 실적과 가이던스 변화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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