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씨티는 7월 14일 소프트뱅크 월드 2026 특별강연 참석 후 리포트 발간, 손정의 회장의 2040 비전을 정리했다.
- •손 회장은 2040년 AI 시장 7,000조 엔(GDP의 20%), AI 에이전트 100조 개, 휴머노이드 로봇 10억 대, 3TW AI 데이터센터, 연 5조 달러 AI 인프라 투자를 전망했다.
- •씨티는 단기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나 SBG가 명확한 장기 비전 하에 신규 사업·투자를 추진 중임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뉴스 기사
씨티가 7월 14일 개최된 소프트뱅크 월드 2026 특별강연에 참석한 뒤 소프트뱅크그룹(SBG, 9984.T)에 대한 시사점을 담은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SBG의 손정의 회장이 먼저 연단에 올랐고, 이어 소프트뱅크주식회사(SBC)의 미야카와 준이치 CEO가 강연을 이어갔다. 손 회장은 시점과 규모를 모두 구체적인 숫자로 제시하며 AI가 향후 세계에 미칠 파급력을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2040년 청사진은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AI 시장 규모가 7,000조 엔에 달해 전 세계 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둘째 100조 개의 AI 에이전트가 활동하며, 셋째 10억 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급되고, 넷째 3테라와트(TW) 용량의 AI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며, 다섯째 AI 인프라에 매년 5조 달러가 투자된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SBG의 기업 전략 역시 이러한 전제 위에서 설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야카와 CEO는 빠르게 고도화하는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하는 한편,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시스템 재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소프트뱅크 월드는 SBG와 SBC의 고객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행사로, 손 회장은 매년 기조연설에서 장기 비전을 공유해 왔다. 씨티는 이번 강연이 단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SBG가 투자와 사업 양쪽 모두에서 글로벌 성공을 지향하며, 명확한 장기 비전을 토대로 신규 사업 이니셔티브와 투자를 추진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단기 모멘텀보다 손정의의 초장기 AI 투자 서사를 재확인한 이벤트로, AI 인프라·에이전트·로보틱스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방향성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