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홍콩 증시, 이미 AI 시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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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골드만삭스 아시아 ECM 총괄이 홍콩 시장은 이미 AI 시대에 진입했으나 항셍지수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진단.
- •올해 홍콩 IPO 조달 규모가 2021년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지수 부진과의 극명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음.
- •AI 기업들이 IPO 조달 규모·거래대금·주가 상승률 모두 1위를 차지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상장이 예정됨.
뉴스 기사
골드만삭스가 홍콩 증시를 두고 이미 인공지능(AI) 시대에 들어섰다는 진단을 내놨다. 골드만삭스의 아시아 주식자본시장(ECM) 총괄은 홍콩 시장이 구조적으로 AI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대표 지수인 항셍지수는 이러한 변화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홍콩 시장에서 나타나는 뚜렷한 양극화의 뿌리를 여기서 찾았다. 한쪽에서는 IPO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쓸 태세인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항셍지수가 부진한 흐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홍콩의 IPO 조달액은 2021년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내다봤다. 이 같은 열기의 중심에는 AI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조달 규모, 거래대금, 주가 상승률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모두 AI 관련 기업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수의 AI 기업이 홍콩 증시 상장에 나설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지수만으로는 시장의 실제 자금 흐름과 성장 동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자본이 AI 신규 상장주로 집중되는 구조가 이어질 경우, 항셍지수의 부진과 IPO 시장 호황이라는 괴리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홍콩 IPO 시장의 AI 집중 심화는 신규 상장주 중심의 자금 쏠림을 시사하며, 지수 부진과 개별 AI 종목 강세의 괴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