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마이크론 목표가 1550달러 최선호주 제시

센티먼트 +68
영향도 74

AI 요약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마이크론에 목표주가 1,550달러와 '매수' 의견을 부여하며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 메모리가 단순 원자재에서 AI 인프라의 전략적 핵심 요소로 전환되며 밸류에이션 확대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 메모리는 현재 클라우드 AI 자본지출의 35~40%를 차지하지만 선행 PER 약 10배로 저평가 상태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 $MU)에 대해 목표주가 1,550달러와 '매수(Buy)'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다. BofA는 시장이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가 단기 현물 거래에서 벗어나 장기 계약과 보다 예측 가능한 가격 체계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실적 안정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에서 메모리 칩의 역할이 커지면서, 메모리가 경기 사이클에 좌우되는 범용 원자재에서 'AI 시대의 전략적 핵심 요소'로 재정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메모리는 클라우드 AI 관련 설비투자(CAPEX)의 약 35~40%를 차지하는데, 이는 과거 대비 2~3배 높은 비중이다. 그럼에도 메모리 관련주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약 10배 수준의 평균 이하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 매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산정에는 사업부문별 가치를 합산하는 'Sum-of-the-parts' 방식이 적용됐다. 전통적 사이클 메모리 사업에는 2028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3배를 적용해 주당 1,040달러의 가치를 부여했으며, 이는 마이크론의 장기 PBR 밴드(0.8~3.1배) 상단에 해당한다. 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은 AI 컴퓨팅 동종업계 중간값에 부합하는 2028년 예상 PER 31배로 평가했다. BofA는 메모리가 범용 제품에서 전략적 AI 핵심 부품으로 진화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배수(멀티플)가 지금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마이크론뿐 아니라 메모리 업종 전반의 리레이팅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를 원자재가 아닌 AI 전략자산으로 재평가하는 관점 전환이 핵심으로, 저평가된 멀티플의 리레이팅 여부가 마이크론 주가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