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반도체 품귀…엔비디아 H200 수요 급증

센티먼트 +45
영향도 68

AI 요약

  • 중국 내 컴퓨팅 인프라가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공급 부족 상황
  • 일부 中 기업들이 엔비디아 H200 판매 허용을 로비 중이나 베이징 승인은 미확정
  • 중국 국내 칩 제조사 물량 완판, 과거 외면받던 저사양 칩까지 매진

뉴스 기사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자국 내 컴퓨팅 처리 능력이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여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및 데이터센터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연산 자원에 대한 갈증이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공급 부족 속에서 일부 중국 기술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H200 칩 판매를 허용해 달라며 베이징 당국을 상대로 물밑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국의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대규모 판매가 성사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상황이라고 FT는 진단했다. 중국 내부 반도체 시장의 열기는 국내 칩 제조사들의 물량이 완전히 소진된 데서도 확인된다. 과거 성능이 낮아 외면받던 저사양 칩마저도 기업들이 활용할 방법만 찾으면 곧바로 사들이는 등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AI 인프라 수요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향후 규제 완화나 H200 승인 여부에 따라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 회복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AI 반도체 수요 폭증은 엔비디아 실적 상방 요인. 다만 H200 승인 불확실성이 핵심 변수로, 규제 완화 신호를 주시할 필요.

관련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