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미 반도체주 3.5년만 최대 매수

센티먼트 +55
영향도 68

AI 요약

  • 헤지펀드가 지난주 최소 3.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미국 반도체 주식을 매수했다.
  • 이는 2024년 6월 이후 2주 연속 최대 매도세가 이어진 직후 나온 반전 흐름이다.
  • 반도체 비중은 헤지펀드 전체 익스포저의 10%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지만 5월 고점 14%에는 못 미친다.

뉴스 기사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미국 반도체 주식으로 대거 회귀하고 있다. 지난주 헤지펀드들은 최소 3년 반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미국 반도체 종목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이번 매수세가 급격한 방향 전환이라는 것이다. 직전까지만 해도 헤지펀드들은 2024년 6월 이후 2주 연속으로 반도체 주식을 가장 공격적으로 내다 팔았다. 즉 강한 매도 국면이 단기간에 매수 국면으로 뒤집힌 셈이다. 이러한 자금 유입으로 반도체 섹터는 현재 헤지펀드 전체 투자 노출액의 약 10%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비중이다. 다만 지난 5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 비중인 14%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움직임을 두고 헤지펀드들이 반도체 주식의 조정과 매도 사이클이 이미 종료됐다는 쪽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머니의 포지션 재구축은 섹터 반등 기대를 뒷받침하는 신호로 읽힌다.

AI 투자 인사이트

스마트머니가 반도체 조정 종료에 베팅 중이며, 비중이 5월 고점 14%에 못 미쳐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는 점이 긍정적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