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매수 유지, 목표가 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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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증권가는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30만원을 유지했다.
  • 2분기 실적은 DRAM 비트 성장 둔화로 기존 전망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 AI 사이클에서 HBM·SOCAMM 등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가 블렌디드 ASP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 기사

증권가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로 330만원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2026년과 2027년 평균 BPS에 P/B 3배, 2027년 EPS에 P/E 10배를 적용한 밸류에이션의 산술 평균으로 산출됐다. 다만 2분기 실적은 DRAM 비트 그로스가 기존 예상을 밑돌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종전 전망 대비 각각 3.1%, 1.6%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성과급 충당금은 1분기부터 반영되고 있으나 시장 컨센서스에는 충분히 녹아들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5년 장기 계약을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CSP향 ASP 상승 폭은 시장조사기관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핵심은 공급 구조의 변화다. 과거 클라우드 사이클에서는 메모리 업체가 CSP와 직접 계약하는 구조였지만, 현재 AI 사이클에서는 HBM과 SOCAMM을 엔비디아 등을 통해 공급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직접 계약 비중 축소와 맞춤형 제품 확대는 가격 급등에 따른 고객 부담과 시장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장기 계약이 현재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체결되고 이행 조항이 강화되면서 실적 가시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HBM4·HBM4e·LPDDR6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블렌디드 ASP 상승에 주목하며, 에이전틱 AI 확산의 최대 수혜주로서 매수 후 보유(Buy & Hold)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단기 가격 상승 둔화는 모멘텀 부담이나, HBM·맞춤형 제품 중심의 공급구조 변화와 장기계약 확대가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핵심 투자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