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BofA는 메모리 업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익 감소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판단
- •범용 메모리 ASP가 전분기 대비 50~60% 급등했고 7월 초 한국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93% 급증하며 강한 흐름 지속
- •LTA 미체결 물량, HBM4 대체 효과, 분기 계약가 20%+ 인상을 근거로 3분기 DRAM ASP 상승세 낙관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급락한 한국·일본 메모리 반도체 주가에 대해 과도한 우려라는 진단을 내놨다. 시장은 2분기 DRAM 평균판매가격(ASP) 부진, 하반기 실적 하회, HBM4의 가격 기여 제한, 장기공급계약(LTA)에 따른 가격 경직 등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BofA는 이익 감소를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메모리 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무난히 충족하거나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근거는 범용 메모리 가격의 가파른 반등이다. 마이크론과 난야테크놀로지 실적에서 확인됐듯 2분기 범용 메모리 ASP는 전분기 대비 50~60% 이상 뛰었다. 수출 지표도 우호적이다. 한국 반도체 수출은 4~6월 3개월 연속 강세를 보였고, 특히 7월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급증했다. DRAM 현물가격 역시 4월 일시 조정 이후 6월부터 상승세를 재개했다. BofA는 3분기 DRAM ASP 상승을 낙관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범용 DRAM 매출의 절반 이상이 아직 LTA에 묶이지 않아 추가 인상 여력이 크다. 둘째, 저가 HBM3E를 고가 HBM4가 점진적으로 대체하며 블렌디드 ASP를 끌어올린다. 셋째, 신규 분기 계약가격이 이미 전분기 대비 20% 이상 인상됐다. 글로벌 DRAM ASP 상승률은 2분기 +53%, 3분기 +21%, 4분기 +7%로 전망됐다. 한국 업체의 2분기 상승률은 40% 초중반으로 글로벌 평균을 밑돌지만, 이는 HBM 가격 안정과 이례적으로 높았던 1분기 기준점 탓의 일시적 요인으로 해석됐다. BofA는 3분기부터 한국 업체 ASP 흐름이 글로벌 시장과 유사해지며 강한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범용 DRAM 가격 급등과 HBM4 믹스 개선이 하반기 메모리 실적 모멘텀을 견인, 마이크론 등 메모리주 재평가 요인으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