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은 제미나이의 시장 관심 약화 속에서도 구글의 2Q26 실적이 매출·이익 모두 완만한 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은 투자자 기대치 +70~75%로 컨센서스 +64%를 크게 상회하며, 백로그 5,000억 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으로 지목됐다.
- •2027년 캐펙스 기대치는 증자 발표 이후 3,250~3,500억 달러로 상향돼 컨센서스 2,500억 달러를 크게 웃돌며, EPS 전망도 컨센서스를 상회한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오는 7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되는 구글(GOOGL)의 2분기 실적을 앞두고 프리뷰 노트를 내놓았다. 최근 한 달간 구글을 향한 시장의 열기는 다소 식은 분위기다. 제미나이가 대형언어모델(LLM) 순위와 투자자 인식 양쪽에서 존재감을 잃는 사이 앤트로픽, 오픈AI, 메타 등 경쟁 진영이 AI 업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JP모건은 이번 분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완만한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봤다. 다만 투자자들이 진정으로 기다리는 것은 구글이 AI 랩 서열의 정상을 되찾는 모습이며, 이는 이번 실적보다 향후 몇 달 내 예정된 제미나이 업그레이드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하반기 대대적 드라이브가 예상되는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 '안티그래비티'에 대한 순다르 피차이 CEO의 언급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부문별로는 검색 광고가 전년 대비 약 17% 성장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고, 유튜브는 시장 예상치인 10% 안팎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봤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는 투자자 기대치가 전년 대비 70~75%에 몰려 있어 컨센서스(+64%)를 크게 웃돌았다. 2027년 클라우드 성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는 TPU 판매가 지목됐다. 직전 분기 말 4,620억 달러였던 수주 잔고가 이번에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경우 시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5억~20억 달러 규모의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이 경우 보고 기준 420억~425억 달러로 컨센서스(405억 달러)를 상회한다. 자본지출(캐펙스)에서는 2027년 전망이 관건이다. 지난 6월 초 구글의 증자 발표 이후 투자자 기대치가 뚜렷하게 상향돼 대다수가 3,250억~3,500억 달러를 예상하며, 이는 컨센서스(약 2,50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선다. 메타·아마존과 마찬가지로 구글도 내년 잉여현금흐름(FCF)을 소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증자와 ATM 발행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EPS 역시 2027년 15.50~16.00달러, 2028년 19~20달러 예상이 우세해 각각 컨센서스(14.75달러, 17.50달러)를 상회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제미나이 경쟁력 약화 우려에도 클라우드·캐펙스·EPS 기대치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아, 실적 서프라이즈 시 재평가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