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통제 발언에 국제유가 급등
센티먼트 +15
영향도 68
AI 요약
- •트럼프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고 운영하며 동맹국에 비용을 받겠다고 발언했다
- •미·이란 긴장 재점화로 브렌트유가 하루 3.6% 오른 배럴당 78.73달러를 기록했다
- •전쟁이 아닌 '통제권' 프레임과 해협 통행 지속으로 아직은 협상 전 힘겨루기 국면이다
뉴스 기사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6월 성사됐던 양국 간 휴전 합의가 흔들리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내놓은 발언이 파장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이 지키고, 사실상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을 해협의 '수호천사'로 표현했다. 나아가 그 대가로 부유한 동맹국들로부터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마찰을 빚자, 미국이 통제권을 직접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는 배럴당 78.73달러로 하루 만에 3.6% 상승하며 80달러 선에 근접했다. 주말 동안 미국의 타격이 140여 건에 달했고, 이란의 보복이 주변 6개국으로 확산되며 사망자까지 발생한 점이 위기감을 키웠다. 다만 양국 모두 '전쟁'이 아닌 해협 '통제권'을 화두로 삼고 있고, 실제로는 다수 선박이 정상적으로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국면은 전면 충돌보다는 협상을 앞둔 힘겨루기로 평가된다. 향후 긴장 완화 여부에 따라 유가의 추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호르무즈 공급 리스크 부각 시 에너지·방산주가 단기 수혜를 볼 수 있으나, 협상 국면이라 유가 급등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