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트렌드포스, 2026년 하반기 SLC 낸드 계약가격 상반기 대비 120~170% 상승 전망
- •고적층 3D 낸드로 생산능력 이동하며 MLC 공급 부족, 산업·자동차·네트워크 업체 SLC 전환 확대
- •AI 엣지·데이터센터·전장 수요 겹치며 하반기 SLC 낸드 구조적 공급 부족 국면 진입 예상
뉴스 기사
글로벌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SLC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반기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26년 하반기 SLC 낸드 계약가격이 상반기 대비 120~17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공급 구조의 변화가 자리한다. 낸드 제조사들이 고적층 3D 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능력을 옮기면서 MLC 낸드의 공급이 갈수록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산업용, 자동차,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이 대안으로 SLC 낸드로 눈을 돌리면서 대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동시에 AI 엣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자동차 전장 등에서 발생하는 신규 수요가 더해지며 SLC 낸드의 수급은 한층 타이트해졌다. 주요 공급업체들이 단기간에 신규 증설에 나설 계획이 없고 미세공정 전환과 수율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시장은 구조적인 공급 부족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3분기 성수기 진입과 4분기 성숙공정 물량 감소가 겹치면서 가격 상승세는 하반기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낸드 비중이 높은 메모리 업체들에게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MLC 부족과 AI 수요가 겹치며 SLC 낸드 가격 급등이 예상돼 마이크론 등 낸드 메모리 업체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