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급락 속 TSMC 6월 매출 사상 최고

센티먼트 -12
영향도 66

AI 요약

  • 중국 본토 증시가 AI 하드웨어 테마 차익실현과 미·이란 갈등 여파로 급락 마감, 거래대금도 2.8조위안으로 축소
  • 홍콩·대만도 반도체 테마 약세를 보였으나 대만은 TSMC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
  • TSMC 6월 매출은 4,426.8억 대만달러로 전월 대비 6.2%, 전년 대비 67.9% 증가하며 월간 사상 최고치 기록

뉴스 기사

7월 13일 중화권 증시는 지정학 리스크와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 증시는 개장 초부터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급락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2.8조위안 수준으로 크게 위축됐다. 하락을 주도한 것은 기술주였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광트랜시버(CPO), 메모리, PCB 등 AI 관련 테마주에서 대규모 차익 실현이 나타났고, 확대된 퀀트 거래가 변동성을 더욱 키웠다. 미·이란 간 긴장 지속과 글로벌 시장 동반 급락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반면 쑤저우은행을 중심으로 한 은행주와 중의약 테마는 강세를 보이며 방어적 흐름이 부각됐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항셍테크 지수는 오전 알리바바, 텐센트 등을 중심으로 반등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고, 반도체 테마 약세 속에 Gigadevice는 10% 급락했다. 대만 증시는 대내외 악재 속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쳤다. 장중 한때 46,00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분 상당액을 되돌렸다. 다만 파운드리 대장주 TSMC는 전일 대비 1.04% 상승 마감했다. TSMC의 6월 매출은 4,426억8,000만 대만달러로 전월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67.9% 증가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AI용 첨단 공정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하는 지표로, 반도체 테마 전반의 단기 조정 속에서도 파운드리 실적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하드웨어 테마의 단기 차익 실현 국면이나 TSMC의 사상 최고 매출은 파운드리 실적 모멘텀이 유효함을 방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