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7월 1~11일 DRAM 수출액 44.6억달러로 전월 대비 29%, 전분기 대비 51% 급증했다.
- •SSD 수출은 QoQ 87% 늘며 가장 큰 폭의 반등을 보였고 MCP도 QoQ 29% 증가했다.
- •NAND(-12% MoM)와 MCP(-34% MoM)는 월간 기준 감소해 품목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뉴스 기사
한국의 7월 초 반도체 수출 잠정치가 메모리 업황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줬다. SK증권 리서치가 집계한 7월 1~11일 반도체 수출액에서 DRAM은 44.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9%, 전분기 대비 무려 5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온도차가 뚜렷했다. SSD 수출은 7.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87% 급증하며 가장 가파른 반등을 나타냈고, 멀티칩패키지(MCP)도 20.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다. 반면 NAND는 5.1억달러로 전월 대비 12% 줄었고, MCP 역시 월간 기준으로는 34% 감소해 월별 변동성은 남아 있었다. 전체 수출 비중에서는 DRAM이 40%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NAND 20%, MCP 16%, SSD 14%, DRAM 모듈 13% 순으로 집계됐다. DRAM의 강한 전분기 대비 증가세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실제 수출 지표로 확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 증시에 상장된 마이크론(MU) 등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다만 NAND의 월간 감소는 낸드 부문의 회복 강도가 DRAM 대비 완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DRAM 수출 QoQ 51% 급증은 AI 메모리 사이클 지속의 실물 지표로, 마이크론·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 실적 모멘텀에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