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Q 컨센 하회, 삼성전자 톱픽 제시
AI 요약
- •SK하이닉스 2Q26 영업이익 전망치 60.4조원으로 컨센서스 65조원을 8% 하회 예상
- •HBM 매출 비중 확대와 장기공급계약(LTA) 효과로 ASP 상승률 조정, 단 다운턴 신호는 아님
- •SKHY ADR 상장 관련 수급 분산 가능성에 단기적으로 삼성전자가 하이닉스 대비 아웃퍼폼 전망, 삼성전자 톱픽 제시
뉴스 기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4000억원(전분기 대비 +61%, 전년 대비 +556%)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5조원을 약 8%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눈높이 하향의 배경은 세 가지다. 첫째 경쟁사 대비 높은 HBM 매출 비중으로 범용 대비 ASP 인상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하고, 둘째 회사의 범용 DRAM 가격 인상폭이 당초 시장 추정치보다 낮으며, 셋째 3~5년 장기공급계약(LTA) 효과가 본격화되며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2분기 DRAM 블렌디드 ASP 상승률 추정치는 기존 +50.0%에서 +28.9%로, 범용 DRAM은 60.6%에서 34.2%로 조정됐다. 다만 이는 다운턴 신호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LTA 구조가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이익 가시성을 높이면서 오히려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해소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2분기 사상 최고 수준인 74.6%에서 추가 상승이 기대되며, HBM4 본격 양산이 시작되는 3분기부터 ASP 상승률은 시장 평균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투자 우선순위다. SKHY ADR의 미국 상장이 성사될 경우 하이닉스 본주와 ADR 간 수급 분산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SK하이닉스 대비 단기 아웃퍼폼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톱픽으로 제시됐다. 범용 DRAM·낸드 협상에서의 가격 레버리지 우위, HBM4/4e 경쟁력, 그리고 연말 특별배당과 신규 3개년 주주환원 사이클 개시 등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혔다.
AI 투자 인사이트
단기 실적 눈높이 하향에도 LTA 기반 이익 안정성이 리레이팅 동력. ADR 수급 이슈로 삼성전자의 상대 강세 가능성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