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영업익 60조, 컨센 8% 하회
센티먼트 +8
영향도 68
AI 요약
- •SK하이닉스 영업이익 60.4조원 전망, 전분기比 61%·전년比 556% 급증
- •다만 시장 컨센서스 65조원 대비 약 8% 하회 예상
- •경쟁사보다 높은 HBM 매출 비중으로 평균 대비 ASP 상승폭이 낮은 것이 부진 원인
뉴스 기사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가 여전히 가파른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 증권가 추정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약 60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61%,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556% 급증한 수준이다. 다만 이 같은 폭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눈높이에는 다소 못 미쳤다.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5조원을 약 8% 하회하는 규모다. 외형상 기록적인 이익 성장에도 '기대치 하회'라는 꼬리표가 붙은 셈이다.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는 SK하이닉스의 높은 HBM 매출 비중이 지목된다. 경쟁사 대비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크다 보니 메모리 시장 평균 대비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HBM은 성장성이 높은 제품이지만, 최근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 국면에서는 시장 평균만큼의 단가 상승 탄력을 누리기 어렵다는 점이 실적 눈높이 차이로 이어졌다. 이는 HBM 중심 사업 구조가 가진 양면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안정적인 AI 수요 기반을 확보한 반면, 단기적으로는 일반 D램 가격 상승 사이클의 수혜를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인 것이다. 향후 HBM 신규 물량의 단가 협상 결과와 범용 메모리 가격 흐름이 실적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기록적 이익 성장에도 컨센 하회는 HBM 비중 확대의 단가 상승 제약 탓. AI 메모리 수요는 견조하나 단기 단가 모멘텀은 점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