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은 서버 CPU 출하량이 2025년 2,600만 개에서 2028년 6,800만 개(CAGR 38%)로 늘고, TAM은 28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CAGR 5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AI가 학습에서 추론·에이전트로 이동하며 GPU당 필요한 CPU 비율이 높아지고, 에이전틱 AI CPU 수요는 CAGR 155%로 급증할 것으로 봤다.
- •전체 서버 CPU 내 ARM 비중은 22%→43%로 상승하며, ASPEED·Lotes·Unimicron을 비롯해 TSMC·ASE·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이 수혜 후보로 지목됐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서버 CPU 시장 규모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AI 워크로드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과 에이전트로 옮겨가면서, GPU를 둘러싼 범용 C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구체적으로 서버 CPU 출하량은 2025년 2,600만 개에서 2028년 6,800만 개로 늘어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에 연간 약 10%의 CPU 가격 상승을 가정하면 서버 CPU 총유효시장(TAM)은 28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로 확대돼 CAGR 53%에 이른다. 핵심 동력은 두 가지다. 우선 AI 헤드노드용 CPU 수요가 2025~2028년 연평균 74% 성장할 전망이다. 기존 HGX의 가속기 대 CPU 비율은 약 4:1이었지만 NVL72는 2:1, 일부 차세대 TPU 설계는 1:1까지 낮아지며 GPU 한 대당 필요한 CPU가 늘어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더 큰 변화는 에이전틱 AI다. 추론이 복잡해질수록 GPU 주변에 KV 캐시 서버, 쿼리 오케스트레이션 서버, 전처리·후처리용 범용 서버가 따라붙는다. JP모건은 에이전틱 AI 관련 CPU 수요가 CAGR 155%로 급증해 2028년에는 범용 서버 CPU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고 봤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ARM의 부상이 두드러진다. 전체 서버 CPU 내 ARM 비중은 2025년 22%에서 2028년 43%로 상승하고, AI 헤드노드만 보면 약 9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수혜 범위는 CPU에 그치지 않고 BMC, 소켓, 기판, PCB, 메모리, ODM으로 확산된다. JP모건은 ASPEED, Lotes, Unimicron을 핵심 수혜주로 제시했고 TSMC, ASE, SK하이닉스, 삼성전자, Wiwynn, Inventec 등도 수혜 가능 기업으로 언급했다. 다만 1,000억 달러 TAM에는 연 10% 수준의 가격 상승 가정이 반영돼 있어, 향후 관건은 출하량 자체보다 서버 CPU의 평균판매단가(ASP)와 공급 타이트가 실제로 유지되는지에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인프라 증분 수요가 GPU에서 CPU·메모리·PCB 등 주변 시스템으로 확산되는 국면. ARM 서버 진영과 대만 부품 밸류체인의 수혜 지속성에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