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BofA는 2026년 글로벌 DRAM 매출이 ASP 급등에 힘입어 전년比 +325%(5,688억 달러), NAND는 +299%(3,231억 달러)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HBM 잠식으로 표준 DRAM 공급이 고갈되고 DDR4 구조적 부족이 발생, DDR5의 기술 프리미엄이 사실상 소멸했다.
- •HBM 시장 규모(TAM)는 2026년 768억 달러로 +122% 성장하고 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할 전망이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유례없는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BofA의 메모리 경기 지표는 지난 5월 183을 기록해 과거 고점(120~130)을 크게 웃돌았으며, HBM4·SOCAM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매출 전망은 공격적이다. 2026년 글로벌 DRAM 매출은 평균판매단가(ASP)의 가파른 반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25% 급증한 5,688억 달러, NAND 매출은 299% 늘어난 3,23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DRAM과 NAND를 합친 총매출은 2025년 2,148억 달러에서 2026년 8,918억 달러로 약 4배 확대된다. 성장세는 하반기에 집중돼 DRAM 분기 매출은 1분기 839억 달러에서 4분기 1,826억 달러로 뛴다. 수요 구조도 재편되고 있다. AI 시스템을 포함한 서버 부문은 이미 전 세계 DRAM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업·데이터센터용 SSD는 NAND 수요와 매출의 50% 이상을 점유한다. HBM과 첨단 데이터센터 메모리는 클라우드 AI 인프라 지출의 35~40%를 흡수하고 있으며, 빅테크의 AI 설비투자는 2027년까지 1조 5,000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HBM 잠식이 핵심 변수다. HBM 한 개 생산에 기존 DRAM 대비 3~4배의 웨이퍼 능력이 필요해 고마진 HBM에 라인이 우선 배정되면서 표준 메모리 물량이 고갈되고 있다. 1군 제조사들이 성숙 제품에서 손을 떼며 레거시 DDR4에 구조적 공급 부족이 발생, 16Gb DDR4와 DDR5 현물가가 35~40달러 선으로 수렴해 DDR5의 기술 프리미엄이 사실상 사라졌다. HBM 시장은 2026년 768억 달러(+122%)에서 2027년 1,346억 달러로 커지고, 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6년 49%, 2027년 54%로 상승할 전망이다. 기술 세대는 2026년 HBM3e·HBM4 중심에서 2027년 HBM4(64%)로, 2030년에는 HBM5+가 79%를 차지하며 빠르게 전환된다. 혼합 DRAM ASP는 2026년 249% 상승(8Gb 환산 13.0달러), NAND ASP는 238% 오를 것으로 모델링됐으며 상승 모멘텀은 상반기에 가장 가파르다. 산업 전체 설비투자는 2026년 62% 늘어난 1,187억 달러로, 대부분이 DRAM(886억 달러)에 투입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3사와 HBM 밸류체인이 사이클 최대 수혜주. 가격 반등이 상반기 집중되는 만큼 ASP 지표와 DDR4 부족 지속 여부를 실적 확인 트리거로 주시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