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ABF기판 TAM 62% 상향·공급부족 심화

센티먼트 +72
영향도 78

AI 요약

  • 골드만삭스가 AI·일반 서버 수요 급증을 반영해 ABF 기판 시장 TAM CAGR을 33%에서 62%로 상향하고 2028년 시장을 330억 달러로 전망
  • 리드타임이 3~4개월에서 12개월 이상으로 늘며 공급 부족 비율이 2028년 51%까지 확대되고 최소 30개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가격 상승에 힘입어 대만 ABF 4사 마진 개선 및 목표주가 81~112% 상향(NYPCB, Kinsus, Unimicron)

뉴스 기사

골드만삭스가 ABF(Ajinomoto Build-up Film) 기판 산업에 대한 시각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AI 서버와 일반 서버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전방 시장 규모 자체가 기존 예상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골드만삭스는 ABF 기판 시장의 2025~2028년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치를 종전 33%에서 62%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2025년 77억 달러 규모였던 시장은 2028년 330억 달러 수준으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ASIC용 기판의 물량·가격 동반 성장과 Agentic AI 확산에 따른 일반 서버 CPU 기판 수요 증가다. 2028년까지 AI 서버용 ABF 수요는 연평균 101%, 일반 서버용은 4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주목할 대목은 공급 부족의 심화다. ABF 기판 공급 부족 비율은 2026년 8%에서 2027년 34%, 2028년 51%로 매년 확대될 전망이다. 부족 현상은 당초 예상됐던 2026년 하반기보다 이른 2분기 초부터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 연초 3~4개월이던 리드타임은 현재 12개월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패키징 설계 고사양화로 기존 라인 효율이 매년 약 10%씩 떨어지면서 공급 부족은 최소 30개월 이상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수급 불균형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된다. 2026년 3분기부터 최소 2027년 말까지 장기계약(LTA) 가격은 분기당 10~15%, 스팟 가격은 20% 이상 오를 전망이며, 2027~2028년 스팟 가격은 전년 대비 60~80%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대만 ABF 4사의 마진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가격 환경과 이익 전망 개선을 반영해 대만 ABF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1~112% 상향했다. 구체적으로 NYPCB는 NT$1,115에서 NT$2,310으로, Kinsus는 NT$555에서 NT$1,120으로, Unimicron은 NT$630에서 NT$1,140으로 상향 조정됐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소재까지 낙수효과를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BF 기판 공급 부족은 AI 서버 밸류체인의 병목으로, 패키징 소재·기판 업체의 구조적 가격 결정력과 마진 개선 국면을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