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7월 10일 기준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이 전년比 200% 급증한 9.9억 달러를 기록하며 DRAM 단가 전월대비 반등에 성공
- •국내 메모리주 급락은 업황보다 수급 영향으로 분석되며,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
- •브로드컴 애플 ASIC 계약 연장으로 11% 상승, 엔비디아 8.3% 상승했고 ASML·TSMC 실적 발표가 임박
뉴스 기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실적 시즌 진입과 함께 가격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7월 10일 영업일 평균 기준 메모리 반도체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9.9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DRAM이 437% 급증한 5.6억 달러, NAND가 211% 늘어난 0.6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MCP와 SSD도 각각 42%, 178% 증가했다. 특히 6월 전월 대비 하락하며 우려를 낳았던 DRAM 수출 단가가 10일 잠정치 기준 반등에 성공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 반면 국내 메모리 대표주는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7.9%, SK하이닉스는 10.1%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마이크론과 대만 난야가 각각 0.4%, 7%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업황보다 수급 요인이 컸다는 분석이다. 4~6월 급등 구간의 쏠림을 소화하는 조정 과정으로 해석되며, SK하이닉스 ADR이 13%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 반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미국 반도체 업종에서는 AI 인프라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은 애플과의 커스텀 ASIC 공급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에 11.0%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AI GPU 수요 강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로 8.3% 상승했다. 다만 대만에서는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설비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로 GUC(-18.6%), Alchip(-14.0%) 등 ASIC 관련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실적 발표다. 7월 15일 ASML, 17일 TSMC 실적이 예정돼 있으며,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 상향과 파운드리 마진 개선·Capex 확대 여부가 AI 수요 과잉 논란을 완화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DRAM 단가 반등과 AI향 메모리 수요가 실적 상향을 이끄는 국면으로, 수급발 조정을 메모리·HBM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