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젠슨 황 CEO가 모건스탠리 NDR에 직접 참석해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에 근접했으며 성장세는 오히려 가속되고 있다고 강조
- •차세대 GPU 'Rubin Ultra'의 출시 연기설을 부인하고 내년 출하 계획을 재확인
- •ASIC 의존도가 높던 주요 AI 모델 개발 고객의 컴퓨팅 인프라에서 엔비디아 GPU 비중이 50%에 근접, 커스텀 칩이 GPU를 일방적으로 대체하지 않음을 시사
뉴스 기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모건스탠리의 논딜 로드쇼(NDR)에 직접 나서 회사의 성장 궤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건스탠리가 정리한 요약에 따르면, 황 CEO는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 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성장 속도는 둔화되기는커녕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차세대 아키텍처 'Rubin Ultra'의 출시 지연설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엔비디아는 내년 출하 일정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로드맵 이행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고객사의 칩 채택 흐름이다. 그동안 자체 설계 반도체(ASIC)에 크게 의존해 온 한 주요 AI 모델 개발 기업의 컴퓨팅 인프라에서 엔비디아 GPU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커스텀 칩이 범용 GPU를 일방적으로 대체하는 구도가 아니라 양자가 공존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엔비디아는 또한 AI 연구소, 국가 단위의 주권 AI 프로젝트,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등으로 수요처를 넓히며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고 있다. 특정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매출 기반을 두텁게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에 근접했다는 점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이러한 수요 지속성과 차세대 제품 양산 일정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주가 방향을 가를 관건이 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분기 1,000억 달러 근접과 성장 가속, ASIC 대비 GPU 점유율 회복은 AI 사이클 지속성을 뒷받침하나 고객 집중도와 로드맵 실행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