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중국 2분기 성장률 4.4% 목표 하회 전망

센티먼트 -38
영향도 58

AI 요약

  • 모건스탠리는 6월 물가지표를 근거로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을 4.4%로 전망하며 정부 목표(4.5~5%)를 밑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 AI·첨단 제조업 성장에도 부동산 침체와 고용 부진으로 소비가 약해 'K자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하반기 약 2조 위안 규모 재정이 인프라·AI·전력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 회복을 위해선 농민공 포함 사회보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 기사

모건스탠리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흐름을 지적하며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정부 목표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대만경제일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싱쯔창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근거로 중국 경제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성장률이 약 4.4%에 그쳐 정부가 제시한 4.5~5% 목표 구간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싱쯔창은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업의 성장만으로는 전체 경제를 지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의 부진과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소비 여력이 위축된 만큼, 사회안전망 확충과 내수 진작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첨단 산업은 확장하는 반면 부동산 등 전통 산업은 침체된 이른바 'K자형 성장'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 대응과 관련해서는 하반기에 약 2조 위안 규모의 재정 자금이 인프라, AI, 전력 등 분야에 집중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소비의 실질적 회복을 위해서는 약 3억 명에 달하는 농민공을 포함한 계층까지 사회보장을 확대하는 복지 강화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성장 둔화는 글로벌 경기 및 원자재·수출 연관 산업의 수요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재정 부양의 규모와 소비 회복 속도가 향후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성장 둔화와 K자형 구조는 글로벌 위험선호에 부담이나, 2조 위안 재정 투입 기대는 인프라·전력·AI 수혜주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