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중국 AI 모델 산업 성장 전망

센티먼트 +55
영향도 72

AI 요약

  • 골드만삭스는 중국 오픈소스·오픈웨이트 모델이 지능 성능에서 임계점에 도달해 '충분히 좋은'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
  • 중국 AI 모델 산업 합산 ARR을 2026년 100억 달러에서 2030년 1,250억 달러로, EBIT 마진은 2030년 18%로 전환 전망
  • 즈푸·딥시크·바이트댄스를 최강자로, 미니맥스(0100.HK)에 매수 의견 제시하며 미중 기술 경쟁을 핵심 리스크로 지목

뉴스 기사

골드만삭스가 2026년 7월 발표한 리포트에서 중국 AI 모델 산업이 성능과 수익성 양면에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딥시크의 비용 효율 혁신에 이어 올해 즈푸 GLM의 지능 도약을 거치며, 중국 오픈소스·오픈웨이트 모델이 에이전틱 작업과 특정 코딩 시나리오에서 '충분히 좋은'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시장은 이중 구조로 분화되고 있다. 딥시크 V4, 샤오미 MiMo, 미니맥스 M3 등 가성비 모델은 100만 토큰당 0.06~0.2달러 수준에서 가격 경쟁을 벌이는 반면, 즈푸 GLM5.2와 알리바바 Qwen3.7 Max 등 최고 성능 코딩 모델은 약 1달러로 미국 최상위 모델의 10~25% 가격에 두 자릿수 마진을 확보하고 있다. 저비용의 비결은 총 파라미터의 3~5%만 활성화하는 MoE 구조와 희소 어텐션 기법에 있다. 딥시크는 추측 디코딩 프레임워크 DSpark로 생성 속도를 60~85% 끌어올렸고, 일부 대기업의 AI 생성 코드 비중이 90%까지 상승하며 실사용 데이터 기반 강화학습 플라이휠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산업 합산 ARR이 2026년 말 100억 달러에서 2030년 1,250억 달러로 성장하고, EBIT 마진은 적자에서 18%(이익 풀 230억 달러)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했다. 텍스트 모델에서는 즈푸(신규 커버 Neutral, 기업가치 1,100억 달러)와 딥시크를, 멀티모달에서는 바이트댄스를 선두로 지목했으며, 미니맥스(0100.HK)에는 2026년 말 ARR 대비 13배의 할인된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2~5조 파라미터급 대형 코딩 모델 출시가 이어지고, 딥시크가 V4 정식판과 피크·비피크 이원화 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메이투안 LongCat 2.0은 화웨이 국산 칩 5만 장 클러스터에서 훈련된 첫 1.6조 파라미터 오픈소스 모델로 중국 AI 인프라 자립의 이정표로 평가된다. 다만 미중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시장 접근·고성능 칩 제한, R&D 비용 부담, IP 소송 등이 하방 리스크로 꼽힌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AI 모델의 저비용·고성능 전략과 오픈웨이트 수익화가 글로벌 AI 가격 구조를 압박하는 국면. 미중 규제 리스크를 전제로 알리바바·미니맥스 등 수혜주 선별 접근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