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수요 공급 초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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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72

AI 요약

  • 최태원 회장, 고객사 요구가 예상 물량을 크게 웃돈다고 언급
  • 미국 대미 투자는 선거·임기가 아닌 고객·시장 논리로 결정
  • 정액제 요구는 사라지고 증설 수요는 다년간 지속 전망

뉴스 기사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이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업계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들과의 만남에서 오직 '어떻게 생산량을 늘려 공급할 것인가'라는 질문만 반복해서 들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한두 해로 끝날 수요였다면 증설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을 것이라며, 과거의 정액제 형태 계약은 사실상 사라졌고 고객들이 내부 전망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모리 공장은 자금만으로 즉시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공급 확대 속도에 한계가 있다는 고충도 드러냈다. 대미 투자 요구에 대해서는 선거 일정이나 특정 인사의 임기가 아니라, 가장 큰 시장이 미국에 있고 다수 고객사가 미국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이 공급 보안과 현지 생산시설을 원한다는 점을 근거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방미 전 캘리포니아를 들러 주요 고객사를 만난 일화도 소개했다. 구조적 수요 강세 발언은 메모리 업황에 긍정적이지만, 시장 일부는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 반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경계할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수요 기반 메모리 초과수요 발언은 HBM·D램 업황 강세를 뒷받침하나, 증설 리스크에 대한 시장 의구심은 상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