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반도체 수출 DRAM 단가 급등

센티먼트 +82
영향도 85

AI 요약

  • 7월 1~10일 DRAM(모듈제외) 수출액 44.6억달러로 전년比 510% 급증
  • DRAM 수출단가 kg당 9만6520달러로 전년比 540%, 전월比 16% 상승
  • 낸드는 수출액 5.07억달러로 전월比 12% 감소하며 DRAM과 온도차

뉴스 기사

한국 반도체 수출 통계에서 메모리 업황의 강력한 반등 신호가 확인됐다. 2026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집계 기준 DRAM(모듈 제외) 수출액은 44억61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0% 폭증했다. 모듈을 포함한 DRAM 수출액 역시 58억8700만달러로 전년비 455% 늘었다. 주목할 대목은 물량보다 가격이다. DRAM(모듈 제외) 수출단가는 kg당 9만6520달러로 전년 대비 540%, 전월 대비로도 16% 상승했다. 단순 출하 증가가 아니라 판가 자체가 급등하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구조로, 공급 대비 수요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방증한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수출액 5억700만달러로 전년비 203% 성장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 감소했고, 단가도 전월비 16% 하락했다. DRAM과 낸드 사이의 뚜렷한 온도차는 AI 서버·데이터센터향 고부가 DRAM과 HBM 수요가 이번 사이클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수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질적 수혜를 입는 지표인 동시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유일한 순수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MU)의 실적 눈높이를 끌어올리는 근거로 해석된다. 메모리 가격의 가파른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경우 관련 업체들의 하반기 마진 개선 폭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AI 투자 인사이트

DRAM 단가 전년비 540% 급등은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 진입 신호로, 마이크론(MU) 등 메모리주 실적 상향 여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