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샤오펑이 광저우에서 로보택시 내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2025년 AI데이 공개 8개월 만이다.
- •튜링 AI칩과 VLA 2.0 모델 기반으로 라이다·HD맵에 의존하지 않는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 •2026년 광저우 시연 서비스를 계획하고 유럽·중동·동남아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다.
뉴스 기사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V)이 광저우에서 로보택시 내부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는 2025년 AI데이에서 로보택시 계획을 공개한 지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진전으로, 회사의 자율주행 사업이 실증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허샤오펑 회장 겸 CEO는 첫 내부 로보택시 주행을 직접 완료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차량 호출부터 자율주행 서비스에 이르는 전체 운영 체인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샤오펑의 로보택시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튜링 AI칩과 VLA 2.0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특히 라이다에 크게 의존하거나 고정밀 지도(HD맵)를 필요로 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로보택시 사업부를 이끄는 캔디스 위안의 표현대로 배포 비용과 복잡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허 회장은 로보택시를 두고 스마트 전기차에서 로봇 차량으로 나아가는 확장의 중요한 단계이자 피지컬 AI의 잠재력을 여는 핵심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샤오펑은 자체 운영보다는 현지 파트너에게 로보택시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2026년 광저우에서 시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로보택시 파트너십도 모색하고 있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테슬라, 웨이모 등과의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샤오펑의 로보택시 상용화 진전은 EV 밸류에이션에 자율주행 프리미엄을 더하는 촉매로, 라이다 미의존 저비용 전략의 실증 성과가 향후 주가 재평가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