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웨드부시가 샌디스크(SNDK) 목표주가를 $1,200에서 $2,000으로 66.7% 상향, 현재가 대비 상승 여력은 약 15.8%로 제한적
- •NAND 가격 상승보다 SCA 장기 공급계약이 매출·마진 안정성을 높여 밸류에이션(FY27 EPS 약 9배 PER)을 정당화한다는 논리
- •FY27 EPS $225.99·매출총이익률 84.7% 전망은 극단적 수익성을 전제로 하며, 향후 SCA 체결 규모와 실적 이행이 핵심 확인 지표
뉴스 기사
월가 투자은행 웨드부시(Wedbush)가 낸드플래시 대표 기업 샌디스크(SanDisk, SNDK)의 목표주가를 기존 $1,200에서 $2,000으로 66.7% 대폭 상향 조정했다. 다만 현재 주가 $1,727.18을 감안하면 실제 추가 상승 여력은 약 15.8%로, 목표가 상향 폭과 현 주가 대비 잔여 상승 여력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은 단순한 낸드 가격 상승이 아니라 샌디스크의 이익 구조가 과거 메모리 사이클과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회사가 제시한 회계연도 4분기(FQ4) 가이던스는 매출 $7.75B~$8.25B, 비GAAP 주당순이익(EPS) $30~$33 수준이다. 웨드부시는 채널 점검을 근거로 FQ4 블렌디드 비트당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약 30%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미 FQ3에 세 자릿수 QoQ ASP 상승이 나타난 점을 고려하면 이 전망조차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중장기 실적 눈높이도 큰 폭으로 올라갔다. FY27 예상 매출은 $55.8B, EPS $225.99, 매출총이익률 84.7%로 제시됐는데, 이는 기존 FY27 EPS 추정치 $194.93 대비 약 16% 상향된 수치다. 이익 정점은 FY28로 예상되며 이때 EPS는 약 $264에 이를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 $2,000은 FY27 EPS에 약 9배 PER을 적용하고 순현금을 더해 산정됐다. 통상 메모리 업사이클 정점에서는 6~8배의 낮은 배수가 적용되지만, 웨드부시는 SCA(전략적 공급계약) 확대가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판단했다. SCA가 확대되면 판매 물량과 가격 조건이 장기 계약으로 묶이면서, 현물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매출과 마진이 과거처럼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논리다. 여기에 공급 부족, 엔터프라이즈 SSD 프리미엄, 2027년 말~2028년 이전까지 제한적인 신규 캐파, SCA를 통한 가격·현금흐름 안정성이라는 네 가지 요인이 동시에 겹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결국 이익 정점은 더 높아지고, 정점 이후 하락 속도는 과거보다 완만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다만 현재 주가는 이미 목표가에 상당 부분 근접했고, 84.7%라는 매출총이익률과 EPS $225.99 전망은 극단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전제로 한다. 앞으로는 단순 낸드 가격 상승률보다 SCA 신규 체결 규모, eSSD 매출 비중, 실제 비트 출하량, 매출총이익률의 지속성이 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키옥시아 등 소수 파트너 집중, 기술 전환 차질, 특허 소송 및 사이버보안 문제는 주요 리스크로 지적됐다.
AI 투자 인사이트
목표가 상향 방향은 강하나 주가가 이미 목표치에 근접해, 가격 기대보다 SCA 계약 체결과 실적 실제 이행 확인이 관건인 구간이다.